프로골퍼 조윤성, 피엔에프와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 체결

프로골퍼 조윤성(오른쪽)이 전문 매니지먼트그룹 피엔에프엔터테인먼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사진=피엔에프엔터테인먼트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온라인팀] 골프 전문 매니지먼트그룹 피앤에프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프로골퍼 조윤성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호주 남자프로골프(PGA) 정회원인 조윤성 프로는 SBS골프 ‘레슨맛집 레슐랭’, JTBC골프 ‘조윤성이 간다’ 등 여러 골프 레슨 프로그램에 출연해 노하우를 전수하며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구독자수가 약 56만 명에 달하는 본인의 유튜브 채널 ‘조윤성프로’를 비롯해 다양한 미디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피엔에프는 프로골퍼 매니지먼트와 골프 행사 개최 등을 전문으로 하는 법인으로, 2017년 기존 단체를 통합해 설립한 이래로 다양한 기업골프 행사를 운영하고 여러 프로골퍼를 파견한 바 있다.

매니지먼트 사업은 전신인 ‘피엔에프미디어’의 이름을 달고 2009년 시작해 한설희, 고덕호 등 프로들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했다. 미디어 매체에서 주로 활동하는 ‘미디어프로’를 전문적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미디어프로아카데미’ 등의 교육과정을 만들어 운영하기도 했다.

피엔에프와 조윤성 프로는 이번 계약을 통해 활동 지원과 MCN 사업 확장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박상희 피엔에프 총괄대표는 “대형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조윤성 프로와의 계약을 통해 더욱 많은 골프 유튜버들을 지속적으로 발견하고 발전시키며 골프MCN으로서 더욱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윤성 프로는 “골프 업계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피엔에프와 계약해 기쁘다”라며 “좋은 사람, 좋은 교습가로서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프로 골퍼가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출처 : 데일리스포츠한국(https://www.dailysportshankook.co.kr)